서울대 황농문 교수님은 몰입이라는 책을 낸 저자이고
여러 교육 방송에서 뵌적이 있다.
그 분의 유툽을 집중해서 본 건 오늘이 처음인데
요즘 티쳐스라던지 여러 교육 영상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에 관한
총정리를 받는 느낌이라서 공유한다.
보통들
자기주도.. 끝까지 푸는 것.. 어려운 문제를 혼자힘으로 해보는 것..
학원에 의지하면 안된다..
문제유형만 외워서 잘보는 시험성적으로는 안된다..
등등
반복해서 들은 이야기들인데
이게 싹 정리 받는 느낌이다.
동영상 출처 : 인사이트 코리아 '상위 0.1%천재들, 어릴때 전부 이걸 했다
뇌는 타고나는 것만 있는 게 아니다!
플로리다대 Anders Ericsson 교수는 재능연구가로
재능이 어떻게 발달되는가? 라는 연구에서
베를린 뮤직아카데미라는 유명 아카데미의 학생들을 연구했더니
1만시간을 연주한 경험이 있는자가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더라는 결과.
모짜르트도 일주일에 35시간씩 4살(만2세)부터 연주를 연습했고
8살때부터 신동으로 인정 받았다
결국 4살부터 8살때까지 시간을 계산해보면 1만의 시간.
하지만 1만시간을 아무렇게나 하면 안되고
Delicate Practice를 강조했다
즉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피드백을 받아 틀린 걸 교정을 받고 계속 도전을 시켜주며 몰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재능은 따로 있는게 아님.
어떤 사람의 능력은 대학의 성적이 아니라
대학원정도 되야 나타남.
즉 사회에 나와야 실력을 알 수 있음.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함.
바로 창의성 있는 애들이 실력을 드러냄.
이런 학생들은 어려운 수학문제가 나왔을 때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해낸 학생들이라는 공통점.
어릴 적 미지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했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발달함.
우리 뇌는 축구를 하면
축구가 생존에 중요한 거구나 하고 뇌의 시냅스를 만들어줌.
우리뇌는 내가 요구하면 발달시켜주는 것임.
결국 미지의 문제를 해결하면 우리 뇌는 미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발달 시키게 되는 것임.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창의성을 발달시켜주기 위해서는
도전정신, 끈기를 같이 만들어주는 것.
실력있는 사람들은 어릴적 창의성 발달에 근간하고
어릴적 학습법이 중요함.
이런 친구들은 정신적으로도 성숙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뇌가 자동목표지향매커니즘이
노력을 하게 만들고 맹목적으로 하게 만듬.
우리 뇌의 가장 높은 수준의 활동이 시작되었기 때문.
전두엽의 발달!
전두엽이 감정을 이겨버리는 것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버리는 것 이것이 정신적 성숙
(앞쪽형 인간 책 참조)
전두엽이 발달하면 어린애같지 않고
부질없는 활동을 하지 않음.
IQ는 순발력테스트에 불과하며
전두엽발달은 인격자체가 올라가는 것이므로 이를 위해서는 몰입이 중요함.
국어문제를 봐도 보기를 보지 말고
예. 다음글의 주제는? 이라는 문제라면
주제가 무엇일지 미리 생각해보는 연습을 한다던지
보기를 주면 생각을 안하게 되므로
끝까지 주제가 뭔지 생각해보는게 중요.
헝가리 현상
1900년대 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교육받은 사람 중에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 사례
외트뵈시라는 어려운 수학경시대회가 헝가리에서 생겼는데
문제가 너무 어려웠음.
한 수학 선생님이 사비로 쾨말이라고 하는 수학저널을 만들어 한달에 1번 출간했고
아이들이 풀고 답을 제출하면
잘푼 순위대로 게시해주면서
잘 푼 애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
이들은 대부분 헝가리 중산층 유대인들이었음.
유대인들의 하부르타 교육이 유명하지만 그외에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서 푼 학생들이라는 공통점
헝가리 교육은 세계 최고의 교육으로 평가.
일본이 노벨상 강국이 된 이유
1945년 이후 헝가리 교육을 도입해서 대학시험 수학이 엄청나게 어려워지고
교육을 시키면서 일본에서 노벨상만 25명이 나옴.
높은 지적인 도전을 하는 교육의 효과를 보임.
이후 일본의 세계최고 수준의 제품들을 생산하다가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이후 일류시민의 자부심을 가진 일본사람들이 입시지옥 문제제기를 하면서
어정쩡하게 창의성교육을 한다.. 하면서 어줍짢게 하다 실패.
지적인 도전을 하는 교육
지적인 도전을 하는 교육이 중요하며
국제올림피아드를 준비할 때 유형을 공부하고 수상을 한다한들 소용이 없음.
내가 도전해서 내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해야 헝가리 효과가 나타날 것.
어떤 경험을 하느냐 에 따라 시냅스가 만들어지므로
You can create your brain from the input you can get
이라고 할 정도로 후천적으로 결정되는 것.
우리가 초콜릿, 등심 좋아하는 이유는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이나
도파민이 분비되는 시냅스가
도박, 게임에 의존할 수 도 있고
공부, 독서에 의존할 수 도 있는 것.
좋은 도파민 시냅스가 형성되어야 유의미.
우리 뇌는 유리가 요구한 대로 발달하며
자랄 때 어떤 시냅스를 만들어주는 지가 중요!!
소모적인 몰입, 게임, 도박, 약물중독 은 장벽없는 몰입
독서, 건전한스포츠를 통해 얻는 즐거움은 장벽있는 몰입.
내가 테니스를 즐길려면 몇달은 쳐야 재미가 붙는 것처럼 장벽은 있지만
소모적인 몰입보다 더 많은 행복을 얻을 수 있음.
몰입을 하면 내가 해야할 학습을 해낼 수 있음.
그 다음 '난제'에 몰입하는 단계로 가야하며 장벽은 놓지만 자아실현이라는 행복을 얻게 됨.
경시는 둘째치고
문제집도 맨날 틀리는데..
머리가 아파옵니다
하지만 꼭 수학문제집이 아니더라도
몰입하고 Practice하고
어려운 수준에 도전하는 것도 같은 맥락아닐까요?
생각해봄직한 것 같아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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