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타고 나는 것이지만 환경으로 도와주면 지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려주신 김영훈 교수님.
지능을 올려주는 (뇌를 변화시키는) 5가지
1. 독서
미국 북스타트 운동
집안에 있는 책 수에 따라 아이의 지능이 달라진다는 연구.
책을 읽으면 히스패닉과 아메리칸인디언들의 지능이 높아졌고 경제적인 부가 이미 있는 집의 경우 차이가 없는데
이는 이미 환경적으로 적용이 되어 있다는 것.
2. 자연
녹지, 푸른 빛을 보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도 낮고 인지발달도 높음.
3. 운동
운동을 담당하는 뇌는 지능을 담당하는 뇌와 관련은 떨어짐. 운동 뇌는 일찍 부터 발달하기 때문에.. 세로토닌은 집중력과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관련되어 있는데 이를 분비하고 운동이 뇌에 산소공급이 많이됨.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
4. 소근육 운동
특히 악기교육이 중요. 악기를 많이 다룬 사람의 뇌를 해부했더니 뇌구조가 일반과 달랐으면 좌뇌랑 우뇌를 흐르는 혈류량이 둘다 크고, 공간지각과 수학능력을 담당하는 두정엽이 큰것으로 알려짐.
악기뿐만 아니라 성악도 포함임. 정서외에 인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아인슈타인의 뇌와 똑같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학과학을 잘해서라기 보다는 시냅스가 많더라는..
시냅스가 많은 사람들이 통찰, 직관이 좋음.
(아인슈타인이 문제가 안풀릴때 마다 악기를 했더니 풀리더라~ 라는 일화도 있음)
5. 외국어
모국어가 풍부한 상태에서 외국어를 하게 되면 뇌가 변하는 것으로 알려짐. 외국어를 배우면 치매율도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음. 언어별로 활성화되는 뇌는 다름 (상형문자인 중국어는 우뇌가 발달하는 등..)
재능발견의 적절시기
뇌의 발달은 2가지가 있음 : 집을 예로 들면 축대를 짓고 그 위에 집을 올리는 것처럼, 축대가 자극을 받지 않으면 시냅스(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부분)가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조기에 하는 게 좋으며 축대는 과잉자극보다는 적절하게 자극해야 만들어지는 것임.. →1. 후천적으로 경험기대적 발달 (모국어, 운동 등), 시기가 중요
개인마다 다르게 발달하는 2. 경험의존적 발달. 경험을 풍부하게 하면 할 수록 발달하는 것으로 독서, 외국어 가 그 예임. 그래서 빨리 시작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노출되는지가 중요함.
경험기대적인 발달과 경험의존적 발달을 구분해야함.
일찍하면 무조건 좋아지는 게 아님!!
후자(독서, 글자, 외국어)는 조금 늦게 해도 노출시간이 중요한 것.
그럼에도 똑같이 노출해도 아이마다 차이가 나는 것은 모국어가 잘 발달(36개월 이전까지)하면 외국어 노출을 받으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임.
또한 시간만 노출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님.
1만시간의 법칙은 단순히 시간이 아니라 신중한(집중적이고 제대로 된 교재와 제대로 된 선생) 만시간을 의미하는 것.
세계적인 예술가 중 성공한 사람들을 초등때 시작 vs 영유아때 시작 여부를 조사했더니 초등때 시작한 아이들이 세계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더라~
이유는 자기주도성과 좋아하고 잘하는 재능이 있었기 때문.
(초등생 부터는 좋아하고 잘하는 걸 구분하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
36개월까지는 기반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부모들이 축대를 세우는 데 집중해주는 게 좋다. (모국어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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