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지만 다른 플랫폼
어부와농부는 네이버 밴드로 밴드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제가버치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카카오유저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어부와 농부는 산지직송마켓으로 빠르게 신선하게 값싸게를 지향하고
제가버치는 농민들을 위한 판매처로 가치를 어필한다
어떤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싶은가요?


개인적으로 어부와농부를 먼저 알아서
자주 이용해봤지만
"제철상품"을 푸짐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쇼핑이라도 하게 된다

제가버치는
제철보다는 다양한 구색을 가져가는 것 같다
농부 입장에서는 힘들게 지은 농산물을 처분할 수 있어서 좋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데
그것을 네이버밴드와 카카오 메이커스라는
양대 경쟁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는 게 재미있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 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8월 첫 선을 보였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버려지기 쉬운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하여 재고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적인 상생 협력 프로젝트라고한다
카카오에서 밀어주니?!
광고유입도 많이해줬을 것 같고~
제가버치도 구매자 50만명이 넘었고
어부와농부 멤버는 16.5만명이 넘었다
중복구매까지하면 비슷할 것 같기도하고
아직 유명한 업체들이 아니라 공식적인 자료는 한정적이다
네이버밴드는 주로 밴드앱을 통해 별도 접속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플랫폼만으로는 제가버치가 승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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