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벨 프루트는
일본에 위치한 과일우유를 파는 무인매장입니다
위치는 도쿄 하라주쿠
이 가게는
모바일 오더 서비스의 개발·제공을 실시하는 Showcase Gig(도쿄도 미나토구)와
통화 처리기나 코인 로커의 메이커·글로리(효고현)의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기술을 잘 다루는 "Z 세대"를 타겟으로 가나자와시에 2호점도 열렸습니다

매장은 머무르는 공간은 아니고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어 있다고 해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음료와 라벨 모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미리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지정된 시간에 전용라커에서 제품 픽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수령을 할 때는 사물함에서 독특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무인락커의 디스플레이가 거대한 화면 연출이 되어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픽업시간이 지나면 안전을 위해 음료는 폐기된다고 하네요

커스터마이징 품목
– 음료의 맛
– 우유의 종류
– 단맛의 정도
– 토핑
– 음료 라벨 이름
– 음료 라벨의 색상
– 음료 라벨의 패턴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과정은 6단계로 과일종류를 선택 후 우유 종류를 선택합니다
(우유, 두유, 귀리우유 등)
설탕을 얼마나 넣을건지, 과일이나 코코넛젤리(나타데코코), 안닌도후 등 토핑 결정합니다
이후 라벨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데
개별 메시지를 넣고 주문날짜, 주문정보 등이 들어갑니다
라벨은 이름을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색이나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고 생일용이나 축하용도 있어, 선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름을 넣는 경우도 있고
점내에는 네온사인이나 거울이 있어서 “빛나는” 사진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돌 굿즈와 함께 찍어 즐기는 손님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동경신문)

일본에는
'오시카츠'라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밀어주다라는 뜻의 오시와 활동이라는 카츠가 합쳐진 신조어로
아이돌이나 연예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의 팬으로서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을 응원하는 활동을 말하며
이러한 사람들이 더 라벨 프루트에 기회요인이 되었습니다
더라벨프루트는 이러한 오시카츠 문화를 배경으로
유료 커스텀 라벨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일본에서
아직 매장이 2개 뿐이라
얼마나 성장확산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최근 국내 탕후루나 인생네컷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맛과 품질만 받춰준다면
잘 융합된 스토리텔링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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