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매입전에 기준을 잡아요 - 평균환율 조회하기
2. 환전 플랫폼 고르기 - 환율우대 받을 곳 찾기
3. 매도 시점 - 환율변동 실시간 확인하는 곳
1. 매입전에 기준을 잡아요 - 평균환율 조회하기
달러를 적립식으로 사두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적립식으로 사서 레버리지를 하더라도 매수의 기준은 있어야 겠죠?
얼마 이하였을 때 산다는!!
매수의 기준을 잡을 때 필요한 건 평균환율 일겁니다
누구는 3년 누구는 5년 잡는 기준이 다르지만 보통 3년을 말합니다
조회방법은 네이버검색창에 '평균환율조회'를 누르면 우리은행 창에 바로 접속하실 수 있고요 자주 이용하시는 은행 사이트가 있다면 거기서 조회하셔도 되겠죠
기간을 설정하고 저는 2022~2024년 평균환율을 조회했는데 1,322원이 나왔네요 (2020년~2024년 1258.1원)
2. 환전 플랫폼 고르기 - 환율우대 받을 곳 찾기
매수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면 환전할 플랫폼을 골라야 합니다
예전에 해외에 나갈일이 생기면 그냥 공항가서 환전하고 최대한 편한 방법을 찾았던 것 같은데요 환율우대가 중요한 이유는 나중에 환전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식대비 환율은 환전할때마다 수수료가 크기 때문에 왠만큼 변폭이 크지 않고서 단기에 이윤을 남기기 어렵습니다그래서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환율우대에요
원래 환전 수수료율은 1.75% 인데, 환율우대를 전혀 받지 않을 경우 살때 팔때 각각 환율 * 1.75%를 더내고(살때) 또는 떼이면서 (팔때) 환전하고 계셨던 겁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100% 환율우대가 가까울 수록 수수료를 줄여서 더 싸게 달러를 매수하시는 방법이에요
구분 | 1달러 | 수수료율 | 비고 |
매매기준(a) | 1435.40 | ||
현찰살때 | 1460.52 | 1.75%(b) | 매매기준(a)*(1+수수료율(b)) |
90%우대 | 1437.91 | 0.175%(c) | 매매기준(a)*(1+수수료율(c)) |
50%우대 | 1447.96 | 1.75%*0.5(d) | 매매기준(a)*(1+수수료율(d)) |
보통 은행권보다 증권사가 환전우대가 더 높습니다 (증권사 95% 정도)
그때그때 이벤트로 100%로 해주는 곳도 있고요
필요한 시점에 찾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환전을 하기 전에는 은행연합회의 ‘인터넷환전수수료 우대율 비교’를 검색해보세요. 각 은행별, 통화별로 우대사항 및 환전이벤트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매도 시점 - 환율변동 실시간 확인하는 곳
환율은 아무도 맞출 수 없다고 하잖아요
대략 원하는 수익이 나는 구간대에 온 경우라면 매도는 언제해도 좋겠지만 아침 저녁 달라지는 환율에 조금이라도 올랐을 때 팔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때 사용하는 사이트인데요 바로 인베스팅.com이에요
검색창에 dxy(미국달러지수)로 검색해도 찾으실 수 있는데 미국달러의 주요통화(유로, 일본엔,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 프랑) 대비 상대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원-달러 환율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진 않지만 원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인지 약세인지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요
DXY가 100보다 높고 상승한다면 달러의 가치가 더 비싸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달러원환율이 상승(원화 약세) 이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DXY 100이하거나 종전보다 감소하는 추세라면 달러원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예측할 수 있어요
오늘자로는 달러는 여전히 높긴 하지만 트럼프 취임전 109까지 올라갔다가 현재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가치가 이틀째 하락 중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걸 1day로 기준을 놓고 보면 거의 분단위로 변화가 생기는 것도 볼 수 있어서 1원이라도 더 높게 팔고 싶을 때 참조하는 곳입니다
오늘 아침 9시에는 107.98이었기에 같은날 오후 2시에 108.08이라면 파는 건 오후에 파는게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었던 거죠
이걸 더 기다릴거냐는 선택의 문제 인 것 같아요 오늘 더 올라갈 수 도 있지만 오전보다 혹은 어제보다 더 반등 보인다면 매도 하는거죠
이 수치가 1분이내로 우리나라 은행 기준율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보면서 매도 하곤 했어요
단타를 할 때 제가 개인적으로 환차익을 정하는 기준은 달러당 5원을 넘어야 한다는 건데요
이유는 사고파는 과정에서 (90%우대 기준) 달러당 약 5원씩 수수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매수 | 1달러당 | 수수료율 | 비고 |
매매기준(a) | 1435.40 | ||
현찰살때 | 1460.52 | 1.75%(b) | 매매기준(a)*(1+수수료율(b)) |
90%우대 | 1437.91 | 0.175%(c) | 매매기준(a)*(1+수수료율(c)) |
수수료액 | 2.51 | ||
매도 | 1달러당 | 수수료율 | 비고 |
매매기준(a) | 1435.40 | ||
현찰살때 | 1410.28 | 1.75%(b) | 매매기준(a)*(1-수수료율(b)) |
90%우대 | 1432.89 | 0.175%(c) | 매매기준(a)*(1-수수료율(c)) |
수수료액 | 2.51 | ||
총 수수료 | 5.02 | 원 |
트럼프 취임이후 원달러 환율은 하루이틀 사이 143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바로 며칠전 이러다 1500원가는 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다행이기도 하고 1300원대 다시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보유중인 소액의 달러가 있어서 미국주식을 조금씩 사고 있는데요
그때가 제 달러 매수시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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